[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국진 기자] 안성시는 매년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은 20년이 경과된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더라도 옥내급수설비가 노후되어 있다면 녹물이 나오게 되고 누수로 인한 수도요금 인상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깨끗하고 경제적인 수돗물을 공급받기 위한 수도관 개량공사 시 공사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 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인 세대의 공동, 단독주택이며 지원 최대 금액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은 180만원으로 공사비의 30~90%를 주택 면적별로 차등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소유주택은 사업비 전액(최대 18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안성시청 상수도과에 신청인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승인 후 신청인이 업체를 선정하여 공사 또는 갱생을 완료하고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준공검사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상수도과 상수시설팀(031-678-31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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