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정우 기자] (재)옹진복지재단은 인천연안부두 일대에서 옹진군 내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와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달 28일에 이어 두 번째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옹진복지재단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어나더 옹진(어려울수록 나누고 더하는 행복한 옹진)’ 연합모금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긴급 및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함께 진행하고 있는 스페셜데이 캠페인으로는 첫돌, 결혼기념일, 졸업식 등 특별한 날을 맞아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는 활동도 전개했다.
후원금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발급되고 법정기부금으로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후원 신청서는 옹진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할 수 있다.
옹진복지재단 관계자는 “이웃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민들이 동참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옹진복지재단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 노무관리, 재무회계, 사업관리 및 조직운영 분야에 대한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기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4월부터는 옹진 군민을 대상으로 디지털역량강화교육 추진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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