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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

파주시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4.03.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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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일까지 해빙기 집중 방역 들어가 

파주시가 말라리아 등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해빙기 집중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파주시가 말라리아 등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해빙기 집중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는 말라리아 등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4월12일까지를 해빙기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방역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해빙기는 월동 모기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시기로 이 시점에 집중 방역을 하면 모기가 효과적으로 제거돼 모기 발생 감소에 큰 효과를 보인다. 

이에 시는 월동 모기를 퇴치하기 위한 해빙기 집중 방역에 돌입한다. 시는 방역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충과 성충의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유충구제 방역을 병행 실시한다. 

유충구제 방역은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에 해충을 제거하는 방제방법으로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 효과가 높아 산란을 막을 수 있고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수백 마리의 방제 효과와 같다.

시는 방역반 3개조를 편성해 방역취약지역인 정화조, 지하실, 기계실 등 월동 모기 유충 서식처 164곳에 가열 연막소독 및 분무소독을 시행해 여름철 모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모기 유충 또는 성충 모기 서식처 발견 시 파주보건소 질병관리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해빙기 집중 방역을 실시해 각종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것”이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방역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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