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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의회 환경경제위, 검단천 생태환경개선사업 현장점검

인천서구의회 환경경제위, 검단천 생태환경개선사업 현장점검

  • 기자명 박은구 기자
  • 입력 2024.03.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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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 준공 후 발생한 사면 유실 문제 신속한 조치 요구

인천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회가 검단천 생태환경개선사업 관련 현장점검을 펼치고 있다.
인천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회가 검단천 생태환경개선사업 관련 현장점검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박은구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회(위원장 김춘수, 이하 환경위)가 지난주 ‘검단천(상류) 생태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검단천 생태환경 개선사업’은 총 2.3㎞ 구간에 생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1년 수도권매립지특별회계를 통해 전액 시비(20억원)를 확보하고 2022년 10월 착공하여 제방 보축, 둑마루 포장(0.9㎞), 소공원 2개소(4,040㎡), 생태수로(440m) 등을 설치하는 등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이번 환경위 현장 방문은 지난달 환경단체가 제기한 부실공사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검단천 생태환경 개선사업’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환경위 소속 심우창 의원이 문제를 제기한 사업이다.

현장점검에 참석한 환경위 의원들은 좌안 사면의 토사 유실 발생 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 부서로부터 원인 및 향후 대책을 청취하고 신속한 보완을 요청했다. 또한, 배수관 하부 토사 유실 방지 대책, 낙상사고 등 대비를 위한 안전 펜스 설치 등도 추가 요청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춘수 위원장, 심우창 의원, 김원진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김춘수 위원장은 “오수 유입과 오염토 퇴적으로 훼손된 검단천은 정비가 시급했던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 생태환경이 복원될 것으로 기대하며 현재 부족한 부분은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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