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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올 빈집 정비 스타트

수원시 올 빈집 정비 스타트

  • 기자명 우영식 기자
  • 입력 2024.03.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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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 활용방안 강구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수원특례시는 빈집 증가에 따른 정주환경 악화 및 사회·경제 문제를 개선하고자 방치된 빈집을 보조금 지원 등으로 효율적으로 정비하는 ‘2024 빈집 정비 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빈집’이란 시장·군수 등이 거주 또는 사용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판정 기준(노후도, 안전, 위생 등)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뉜다.

빈집 1·2등급은 물리적, 기능적으로 양호해 재활용 가능한 빈집이고 빈집 3·4등급은 물리적, 구조적 훼손이 심각해 안전조치 필요 또는 철거 대상인 빈집이다.

빈집 철거 또는 리모델링 후 공공활용 시 재산세 감면 혜택이 있다. 앞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조사 및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수원시 빈집 정비 대상은 총 76호로 1등급 13호, 2등급 21호, 3등급 29호, 4등급 13호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빈집 40호가 정비돼 도시 주거환경을 깨끗하고 밝게 변화시키는데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빈집 정비 사업으로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대상은 수원시 빈집 정비계획에 수립된 빈집(1~4등급)으로 예산소진 시까지만 가능하며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도시정비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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