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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8~22일 결핵예방주간 설정

파주시, 18~22일 결핵예방주간 설정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4.03.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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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찾아가 무료 검사

파주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결핵검진에 나서고 있다. 
파주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결핵검진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24일)을 맞아 18일부터 22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관련 활동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 객혈, 미열과 발열, 식욕부진, 체중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시는 결핵예방수칙 준수를 독려하고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매체를 활용해 관련 사항을 안내한다. 또한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19일에는 결핵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시는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파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벌일 예정이다.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파주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파주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하면 무료 검사가 가능하며 흉부방사선 검사 실시 후 결과에 따라 객담검사를 추가로 하게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 검진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며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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