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 중앙도서관과 광탄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은 어린이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논리력ㆍ창의력ㆍ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5~11월 중 총 4차시로 운영되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속 캐릭터와 사물을 디지털 기술인 코딩에 접목해 설명이 진행된다. 

과정은 △사서와 함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선정한 그림책 읽기 △중앙도서관은 아크릴 조명을, 광탄도서관은 디지털 공판인쇄기를 활용한 독후활동 △전문 코딩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바탕으로 코딩 대본 작성 △그림책과 연계한 학생들만의 코딩 작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창의적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인원 및 운영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656)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