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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국회의원, 회천신도시 내 현안 해결 요청

정성호 국회의원, 회천신도시 내 현안 해결 요청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4.03.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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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양주본부 방문

정성호 국회의원이 13일 LH 양주본부를 방문해 양주신도시 현안을 보고 받고 신속한 현안 해결을 요청하고 있다.
정성호 국회의원이 13일 LH 양주본부를 방문해 양주신도시 현안을 보고 받고 신속한 현안 해결을 요청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정성호(더불어민주당ㆍ양주시) 국회의원이 13일 LH 양주본부를 방문해 양주신도시 현안을 보고 받고 신속한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이날 LH가 보고한 현안은 △회천신도시 기반시설 △평화로 확장 △회천중앙역 개통 △전철 1호선 방음벽 설치 △광석지구 재개 등이다.

LH에 따르면 2010년에 감사원이 ‘법적 근거 없는 기반시설 설치요구 시정조치’ 처분을 내리며 당초 LH가 회천신도시에 설치하기로 한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이 제외됐다.

정 의원은 “도서관,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 등은 회천신도시 주민들의 필수시설이므로 당초 계획에 준하여 설치될 수 있도록 양주시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LH는 평화로 확장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작년 12월에 시작했고 앞으로 광역교통법 개정을 통해 국토교통부 대광위로부터 직접 인허가를 받아 신속히 보상과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 의원은 “국비 예산이 투입될 ‘평화로 경관개선’ 사업인 전신주 지중화를 평화로 확장 설계에 반영하여 동시에 추진되도록 협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다음으로 LH는 “회천중앙역을 국가철도공단이 2025년 1월에 착공하여 2027년 7월에 준공하고 6개월의 시운전을 거쳐 2027년 12월에 정식 개통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정 의원은 “회천중앙역 인근에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와 기반시설이 제대로 정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LH는 전철 1호선 방음벽 실시설계가 GTX-C 운행에 따른 방음벽 설치 기준을 조정해 마무리됨에 따라 7월에 입주 단지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6년에는 5㎞의 전 구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도 보고했다.

정 의원은 “전철과 GTX 동시 운행으로 인한 소음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당한 규격의 설비로 꼼꼼하게 시공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LH는 작년 10월 감사원이 ‘광석지구 사업 규모 축소ㆍ조정 등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함에 따라 사업조정방안 용역을 착수해서 연말까지 사업계획을 재수립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정 의원은 “2010년 이명박 정부의 감사원이 회천신도시 기반시설을 축소시키고 윤석열 정부의 감사원은 광석지구 사업을 흔드는 것이 안타깝다”고 지적하고 “광석지구의 신속한 착공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으니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연동된 98번 국지도(백석) 확포장사업이 정상화되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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