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평택시, 집에서 쑥쑥 버섯 키우기 운영

평택시, 집에서 쑥쑥 버섯 키우기 운영

  • 기자명 두영배 기자
  • 입력 2024.03.13 15:0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홀몸노인 심리ㆍ정서적 안정 지지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두영배 기자] 평택시는 홀몸어르신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 지지를 위한 ‘집에서 쑥쑥! 버섯 키우기’ 프로그램을 18일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겨울철 한파 및 사회적 고립으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던 홀몸노인에게 그동안 움츠렸던 마음에 활력을 심어주고 어르신의 영양도 챙겨주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꾀한다.

65세 이상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 600명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방문하여 ‘버섯 키우기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며 혈압측정, 당뇨검사 등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배부할 ‘느타리버섯’은 항암작용 및 면역력 강화, 혈관 건강개선, 빈혈 예방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아침과 저녁에 분무기로 물을 주고 1주일이 되면 영양만점의 먹을 수 있는 상태로 자라게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매일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버섯에 매일 물을 주고 버섯이 자라는 모습과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우울감도 해소하고 영양만점의 버섯으로 건강식도 만들어 드시며 조금이나마 삶의 활력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