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양평군, 디딤씨앗통장 가입 기준 확대 

양평군, 디딤씨앗통장 가입 기준 확대 

  • 기자명 차수창 기자
  • 입력 2024.03.13 12:2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17세 자립 초기비용 마련 도와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차수창 기자] 양평군은 저소득층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 디딤씨앗통장 가입 기준 연령을 12세에서 0세로 낮추고 사업예산을 약 3배 증액했다고 13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만18세 미만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월 5만원 이내 저축을 하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 진출에 필요한 자립 초기비용 마련을 돕는다.

군은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 아동의 가입 연령을 기존 12~17세에서 0~17세까지로 확대, 생계·의료급여로 한정됐던 소득 기준도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정 아동까지 범위를 확대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연령이 확대된 만큼 대상 아동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 진출 초기비용 마련을 도와 아동들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디딤씨앗통장 신규 신청자는 2월 기준 70명으로 군은 미가입자 전수조사를 실시해 가입을 독려하고 후원자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가족복지과 여성아동팀(031-770-2139)으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