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일산서구 도시공원 내 소나무 등의 생육을 위해 수목 전정(가지치기)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화공원, 장촌공원, 농업체험공원, 피크닉공원, 고양생태공원 등 총 5개 도시공원에서 1차 작업이 진행되며 소나무 등 수목 150여주를 전정하게 된다.
시는 이번 수목 전정을 통해 빽빽하게 심어진 나무나 지나치게 가란 가지, 통풍ㆍ채광ㆍ사람의 통행에 방해되는 가지 등을 정리해 균형 있는 나무의 모양을 유지할 계획이다.
나무에게도 쾌적한 생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작업은 3월 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수목관리를 통해 수목에게 좋은 생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푸른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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