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는 15일부터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년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이란 노후된 경유 자동차에 대한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약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도에는 총 사업비 1억2090만원을 배정받았으며 총 26대의 차량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를 소유해야 하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 시스템(www..mecar.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된 차량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부착 대상 확인과 함께 적정 장치 및 제작사를 차량 소유자에게 안내하며 차량 소유자는 약 10%의 자기부담금(28만~66만원)을 납부하여 저감장치 부착을 진행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 환경보호과 기후대기팀(031-644-23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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