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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중독예방 교육 중점시범학교 운영

인천시교육청, 중독예방 교육 중점시범학교 운영

  • 기자명 박은구 기자
  • 입력 2024.03.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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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일보미디어 박은구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청소년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중ㆍ고등학교 7교를 선정해 전국 최초로 중독예방 교육 중점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소년기는 쾌락과 보상을 갈망하는 등 중독의 유혹에 빠져들 위험이 크고 흡연, 음주, 약물, 마약, 게임, 도박 등 중독에 빠지면 학습 결손과 자신감 하락으로 꿈과 미래를 잃게 만드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중독예방 교육 중점시범학교 7교를 선정하고 학교에서 통합 지도ㆍ교육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중점시범학교에서는 △학생 중독 실태 진단 △중독예방 동아리 활동, 교과 연계 수업 모형 개발, 학생 참여형 체험 교실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 중독예방 교육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강환경 조성 등 각종 체험과 활동을 기획ㆍ운영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적극적인 청소년 중독 예방 활동 및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청소년의 중독 예방과 재발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전국 최초의 중독예방 교육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모델을 제시하며 학생들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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