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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치매극복 수기 공모전

구리시 치매극복 수기 공모전

  • 기자명 정진영 기자
  • 입력 2024.03.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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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사랑 발자국 시 그림책’ 발간 앞서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진영 기자] 구리시가 2024년 치매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기억사랑 발자국(가칭) 시 그림책’ 발간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수기 공모전을 추진한다.

시는 치매를 개인의 문제에서 지역사회가 치매 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수기를 공모해 시 그림책으로 발간하고 지역사회에 다시 배포하는 순환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방법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겪고 있는 삶을 조명한 이야기를 함축한 시조 형식이나 노인이 겪는 노화에 대한 인생 이야기 등을 재미있고 해학적인 짧은 시조 형식으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제출기간은 4월30일까지이며 구리시보건소 직접 방문, 우편[구리보건소 건강생활과 치매안심센터팀(구리시 건원대로 34번길 84)] 또는 팩스(031-550-2700)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수기에 응시한 글감은 5개 분야(적정성, 완성도, 확산성, 창의성, 목적 부합성)로 심사되며 시는 150개를 채택해 6월 말 시 홈페이지에 선정 발표 후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공모 이벤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치매에 대해 한번 더 인식하고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시가 되길 소망한다”며 “시는 언제나 필요한 정책 개발과 치매 관련 우수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년 치매극복 수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보건소 건강생활과 치매안심센터팀(031-550-886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공모전 추진에 앞서 ‘기억사랑 발자국(가칭) 시 그림책 발간 위원회’를 지난 8일 발족한 후 발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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