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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어린이 기호식품 지도ㆍ점검

오산시, 어린이 기호식품 지도ㆍ점검

  • 기자명 정성기 기자
  • 입력 2024.03.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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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학원가 조리·판매업소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성기 기자] 오산시는 봄 개학을 맞아 22일까지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38개소를 지도ㆍ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도단속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6명, 공무원 2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소비자교육중앙회 오산시지부에서 전달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학교 주변 등 지도ㆍ점검 대상 업소 중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점검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도ㆍ점검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 학교 매점, 무인 식품판매소 등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138개소이다. 기본안전수칙, 조리ㆍ판매업소 등 영업자의 기본 위생수칙,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준수여부 등을 분야별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점검반은 △아이스크림과 과자·빵·음료·분식 등 식품의 소비기한 경과여부 △무신고 영업 △성분명·함량 등 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여부 △위생 상태 △허위·과대광고 등을 살펴본다. 

이중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기호식품은 수거해 대장균 등 식품 오염도를 검사할 뿐만 아니라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시정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이 학교 주변에서 부정·불량식품을 사먹는 일이 없도록 대상 업소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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