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홍왕현 기자] 화성시는 11월까지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감염병 예방 홍보 체험관을 상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체험관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감염병 예방수칙을 익힐 수 있는 공간이다.
체험관에서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계절성 유행 감염병 예방방법 △기침예절 등에 대한 교육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 교육 및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서부보건소 감염병관리과(031-5189-1200)로 문의하면 된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체험관 운영으로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차단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올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 확립과 손 씻기 실천을 높이기 위한 민관학 협력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시 위생정책과는 관내 식품위생업소 대상으로 관련 홍보물 키트 900여개를 배부하고 식품위생업소 사회단체는 식품위생업소 예방 교육 및 손 씻기 홍보를 지원하며 협성대학교 보건관리학과는 체험관 손 씻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을 맡게 된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