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ㆍ병점1ㆍ2동 국민의힘 공천 출마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34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01년 20만의 인구에서 현재는 100만이 넘는 화성시의 도의원에 출마한 만큼 시의 발전을 견인하고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만 보고 달려 나가겠습니다.”
화성시 제7선거구(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 4ㆍ10 보궐선거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 후보로 공천을 받은 김기종(61ㆍ사진) 예비후보는 주민복리를 위한 생활정치와 민생정치를 꿈꾸고 있다.
병점역 GTX-C 노선 조기 착공으로 2028년 개통 추진과 지역 내 낙후돼 있는 구도심 재개발, 병점권 구청 유치 및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 등 굵직한 공약들을 내세우며 8만5000여명의 유권자 표심에 다가가고자 매일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발품을 팔며 자신이 이 지역의 최적임자임을 알리고 있다.
특히 452만5533㎡ 진안신도시 개발에 벌써부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도시 완공 시 7만2000여명의 인구증가로 동탄에 버금가는 생활권으로의 구상에 주민들과 미래를 향한 희망의 도화선을 연결하는데 힘쓴다는 전략이다.
대형 병원 유치, 현 동부출장소의 협소 문제로 4500평 이상의 구청 진안신도시 내 건설 등 화성에서 나고 자란 지역통의 면모를 살려 도시지역 부족한 공공시설과 주차난, 녹지공간 부족 해결 등 계획도시의 한 축을 담당할 숙명을 자임하고 나섰다.
그는 경기도청, 국무조정실에서 예산편성과 집행 과정을 직접 해보고 살펴본 실무 경력을 경기도의회에 입성해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무엇보다도 국민에 봉사하는 ‘선민후사’가 지역정치의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동탄과는 교육ㆍ문화ㆍ복지 등 지역 격차가 엄연한 현실도 외면하지 않고 차이를 극복하고자 동탄보다 뒤처져 있다는 인식보다 내 지역 선거구가 더 번창할 수 있는 지역 내 예산 지원과 동 발전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화성시가 특례시를 목전에 두고 있지만 아직 교통,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다”며 “제가 도의원에 당선된다면 화성 각 지역간 돌출된 현안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지역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확실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만큼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모든 노력을 다하는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