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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단체, 봄맞이 평택호 환경정화 활동

어업인단체, 봄맞이 평택호 환경정화 활동

  • 기자명 두영배 기자
  • 입력 2024.03.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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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어망ㆍ쓰레기 약 10톤 수거

평택호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평택호에서 폐어망, 폐어구 및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택호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평택호에서 폐어망, 폐어구 및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두영배 기자] 평택호 자율관리어업공동체(평택호 내수면어업계)가 지난 8일 평택호에서 폐어망, 폐어구 및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평택호 조업 어업인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는 어업계가 보유한 어장 청소전용선(크레인 장착) 3척과 어선 5척을 동원하고 어업인 35명이 참여했다.

평택호 어업인의 주조업 구역인 오성 창내리, 당거리, 안중 삼정리, 팽성 신대리, 현덕 덕목리에서 실시된 이번 정화활동으로 폐어망과 부유쓰레기 등 약 10톤을 수거했으며 수거된 폐기물은 평택시가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주관한 이종상 평택호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평택호 어업계장)은 “봄맞이 정화활동은 평택호 어업인들이 본격적인 조업에 앞서 겨울 동안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는 활동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어업인 단체와 공동으로 평택 연안과 내수면 환경정화 활동을 총 10회에 걸쳐 실시하여 생활쓰레기를 비롯한 폐기물 83톤을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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