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오인기 기자]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박경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제29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위원회 소관 일반의안 4건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마쳤다.
이번 제1차 행정교육위원회에서 심사한 4건의 안건은 △성남시 성과시상금 지급·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원안 가결) △성남시 청년 탈모 치료 지원 조례안(심사 보류) △성남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수정 가결) △성남시 도서관 운영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원안 가결)이다.
또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통해 소통관 소관 △업무용 휴대폰 공공요금 156만원을 삭감하여 수정 가결하고, 미래교육과 소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2억2000만원 및 청년청소년과 소관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 14억4000만원 △은둔 고립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 7040만원 등 일반회계 4167억1251만원을 원안 가결했다.
행정교육위원회 박경희 위원장은 “이번 일반의안 심사를 통해 사회적 고립 청년의 복리증진을 위한 조례가 통과되어 뜻 깊다”며 “예산안 심사 또한 부서간 중복 및 형식적으로 연례 반복되는 사업은 없는지 면밀히 살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상임위원회에서 처리된 예산안을 종합심사한 뒤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일반의안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