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오인기 기자] 광주시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 포인트제(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했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제도이다.
올해 모집 규모는 337대이며 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ㆍ승합 차량으로 소유자 1인당 1대만 참여 가능하고 전기ㆍ수소ㆍ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광주시민은 11일부터 22일까지 탄소중립 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car.cpoint.or.kr)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모집 대수가 늘어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인센티브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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