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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방역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방문방역서비스 지원

연수구, 방역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방문방역서비스 지원

  • 기자명 박은구 기자
  • 입력 2024.03.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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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홀몸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연수구 보건소가 방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방문방역서비스를 지원한다.
연수구 보건소가 방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방문방역서비스를 지원한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박은구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가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구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방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방문방역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회·경제적 여건 등으로 소독 및 위생 해충 구제에 취약한 세대로 3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 고려인 가구 등이다.

신청방법은 대상자가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직접 접수하거나 보건소 방문간호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가 되면 보건소에서는 대상자를 확인하고 방문방역 일정을 조정하고 방역기동반이 직접 신청 가구에 방문해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방역 지원 범위는 실내외 소독(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으로 각 가구당 2회 이상 실시한다.

한편,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해 방문방역 지원서비스 제공 강화로 방역 취약계층의 31.2%가 방문방역 지원서비스에 참여해 목표 대비 104%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방문방역의 대상 가구를 적극 발굴해 수요자를 파악하는 등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실현해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방문방역서비스를 통해 소외계층에 맞춤형 소독을 지원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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