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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강조 

오산시보건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강조 

  • 기자명 정성기 기자
  • 입력 2024.03.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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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집단시설 주의 당부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성기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7일 신학기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 집단시설 등에서 호흡기 감염병 발생 증가를 대비하여 단체생활 중 감염병 발생 주의 및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호흡기 감염병은 감염자가 밀폐된 환경에 체류한 경우 공기 중에 장시간 존재 가능하고 환기량이 많아질수록 감염 위험도는 낮아지므로 2시간마다 10분 이상 자연환기 또는 다중이용시설의 지속적인 환기설비 가동을 진행해야 한다.

특히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날씨가 추워 창문을 여는 대신 공기청정기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공기청정기는 실내 공기 유해물질 제거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보조적인 수단인 만큼 자연환기를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수칙은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학교 교실에서는 쉬는 시간마다 10분간 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받기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주기적인 실내 환기,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여 건강한 봄을 맞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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