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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민원상담관, 시민 체감행정 구현

구리시 민원상담관, 시민 체감행정 구현

  • 기자명 정진영 기자
  • 입력 2024.03.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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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해결사 역할 톡톡히 해내

구리시 민원상담관이 민원상담실에서 민원인을 상담하고 있다. 
구리시 민원상담관이 민원상담실에서 민원인을 상담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진영 기자] 구리시가 운영 중인 민원상담관 제도가 큰 호평을 받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민원상담관 제도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민원 안내 및 각종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중심의 체감행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구리시 민원상담관은 명예직으로 퇴직공무원 등 지역실정에 밝은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해결점을 제시해 주고 있으며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원상담관의 주요 역할은 △복합민원에 대한 상담 및 안내 △각종 민원서식작성 보조 및 해당 부서 연계 △행정정보 제공과 시책 홍보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제안 및 건의 △현장 로드체킹을 통한 시민 불편사항 사전 조치 등이다.

민원상담관의 2023년 운영 실적은 11개 분야 819건으로 분야별 처리 실적은 △일반행정 342건(42%) △도로·교통 118건(14%) △건축·건설 77건(9%)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상담 70건(8.5%) △청소·환경 52건(6.3%) △산업·지역경제·재개발 41건(5%) △사회복지 38건(4.6%) △공원·녹지·하천 38건(4.6%) △보건·위생 31건(3.8%) △평생학습·체육 11건(1.3%) △문화·예술·관광 분야 1건(0.1%) 등이다.

이밖에도 민원상담관들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방문하며 대민업무와 민원처리에 대한 조언을 하고 공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공직자 상담 등 안정적인 조직생활을 지원하는 자문 역할도 겸하고 있다. 

민원상담관실은 구리시청 본관 1, 2층에 별도의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어 민원인에게 편안한 상담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하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상담관제를 운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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