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두영배 기자]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현정)은 청소년들에게 전통 스포츠인 우리 활쏘기를 보급함으로써 선조들의 얼과 슬기를 배우기 위한 전통무예 국궁체험 ‘명궁’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관내 초등 4~6학년, 중등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남부 5개교, 북부 4개교, 서부 4개교 등 총 13개교를 모집할 예정이다.
국궁 소개와 국궁 9계훈을 통해 우리 민족의 국궁 문화를 이해하고 국궁 자세를 배우며 직접 활을 쏘는 체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신체의 올바른 자세와 균형, 예절 교육을 배우고 나아가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의 기회를 마련한다.
오현정 관장은 “청소년들이 국궁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집중력을 강화하여 심신 단련 및 정신수양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전통무예 명궁 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29일까지로 관내 초·중학교에 발송된 공문 내용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서를 팩스(031-668-8683) 또는 메일(nycc668@naver.com)로 보내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부청소년문화의집(031-668-86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