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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가로수 미세먼지ㆍ염분 씻어내

수원시, 가로수 미세먼지ㆍ염분 씻어내

  • 기자명 우영식 기자
  • 입력 2024.03.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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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노선 6000m 염분중화제 살포

수원특례시 관계자가 가로수에 염분중화제를 뿌리고 있다.
수원특례시 관계자가 가로수에 염분중화제를 뿌리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수원특례시가 가로수에 염분중화제를 살포해 미세먼지와 염분을 씻어내고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개선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수인로 등 13개 노선(총연장 6000m)의 가로수에 50배 희석한 염분중화제를 엽면(잎 표면)과 줄기에 살포한다.

염분중화제를 살포하면 식물 표면의 기공을 막고 있는 분진과 오염물질이 제거돼 수목의 호흡ㆍ생리 작용이 정상화되고 수세가 회복된다. 또 겨울에 뿌린 염화칼슘 제설제 등 오염물질이 중화돼 토양이 비옥해지는 효과가 있다.

제설제를 비롯한 도로면 공해물질은 가로수 잎을 누렇게 만들고 토양에 축적돼 식물의 양분 흡수를 방해한다. 제설제 성분인 염화칼슘과 염화나트륨은 pH 10~11인 강알칼리성으로 토양의 pH를 상승시키고 토양 입단(덩어리)을 파괴해 토양 물리성을 악화시킨다.

염분 함량이 높은 제설제가 토양에 집적되고 잎에 흡착되면 나무뿌리가 손상되며 잎의 끝과 가장자리가 타들어 간다. 싹이 움트는 3~4월 무렵 피해가 가장 커진다.

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 가로수ㆍ관목류가 제설제, 매연, 분진 등 오염물질에 의해 쇠약해지고 고사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염분중화제를 살포해 오염물질을 씻어내고 영양분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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