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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세쌍둥이 가정 2곳 축하 방문

안양시, 세쌍둥이 가정 2곳 축하 방문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4.03.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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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업 3년간 1080만원 지원

최대호(왼쪽) 안양시장이 호계동 세쌍둥이 가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대호(왼쪽) 안양시장이 호계동 세쌍둥이 가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안양시 세쌍둥이 가정 2곳이 관내 기업으로부터 매월 30만원씩 3년간(총 1080만원) 자녀축하금을 지원받는다.

6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내 기업 ㈜한라식품 농업회사법인 황인경 대표, ㈜지온메디텍 박종철 대표는 전날 오후 만안구 석수동의 세쌍둥이 가정과 동안구 호계동의 세쌍둥이 가정 2곳을 방문해 자녀축하금 전달식을 갖고 소중한 세쌍둥이의 출생을 축하했다.

만안구 석수동의 방문 가정은 첫째에 이어 지난해 4월 세쌍둥이(서윤ㆍ서준ㆍ도윤)를 출산해 총 4명의 아이를 둔 다자녀 가정이다. 지난해 12월 안양시로 이사를 와 아이들과 생활하고 있다.

동안구 호계동 가정은 지난해 12월 첫 출산으로 세쌍둥이(루하ㆍ루나ㆍ루다)를 맞아 다자녀 가정이 됐고 안양시 출산지원금 총 1600만원을 지원받는 주인공이 됐다. 첫만남이용권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바우처 등도 이용하고 있다.

시는 출산 및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지난해 출산지원금을 2배 인상했다.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400만원, 셋째아 이상부터 1000만원을 가정에 분할해 지급한다.

이날 최 시장은 축하와 함께 양육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겪는 여러 어려움을 꼭 필요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고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관내 기업에서 아이의 출생을 함께 축하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뜻을 모아주셨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사회 안에서 소중한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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