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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첨단드론도시 토대 구축

이천시 첨단드론도시 토대 구축

  • 기자명 김원희 기자
  • 입력 2024.03.05 16:42
  • 수정 2024.03.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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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정보학교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

이천시와 육군정보학교간 드론산업 발전과 방산기업 유치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시와 육군정보학교간 드론산업 발전과 방산기업 유치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와 육군정보학교(학교장 준장 지원정)는 5일 육군정보학교에서 이천시 드론산업 발전과 방산기업 유치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경희 이천시장과 지원정 육군정보학교장이 만나 이천시 드론산업 분야 및 지역발전의 공동 목적을 위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시민 및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여 첨단드론도시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천시의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도출과 드론산업 확장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드론산업의 초석을 위한 드론 전문 인력 양성, 시민이 자유롭게 드론을 운용할 수 있는 드론특화공원 조성, 방산기업 유치와 국방드론 연구·실증을 위한 비행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군 합동 페스티벌 공동 개최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천시는 드론비행금지구역 제한으로 인해 드론 및 비행체 운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공원 및 비행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누구나 자유롭고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이천시와 육군정보학교는 정기적 실무회의를 진행해 업무협약의 내용을 더욱 구체화하고 시민 및 공공의 이익을 위한 방안을 계속 도출하여 실적적인 협약체계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지원정 육군정보학교장은 “그동안 정보학교가 쌓아온 드론 인프라를 이천시와 공유하고 드론산업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실무회의를 통해 논의한 과제들을 상호 협력하여 드론으로 특화된 이천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육군정보학교와 손잡고 상호 협력하여 드론산업뿐만이 아닌 민관군 네트워크를 구축해 방산산업 육성의 토대를 닦고 이천시 내 비행실증 테스트베드를 조성하여 전국에 있는 드론ㆍ방산기업이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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