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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질병의 조기 발견ㆍ치료 나서

군포시, 질병의 조기 발견ㆍ치료 나서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4.03.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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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진단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군포시가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로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노인건강진단 사업을 운영한다.

5일 시에 따르면 ‘노인건강진단’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일반건강검진에서 제외된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군포시보건소에서 혈액, 소변, x-ray 검사로 진행된다.

공단에서는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실시하나 생애전환기 검진에는 건강취약 요인을 파악할 수 있는 질환과 관련된 검진 항목이 제외되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군포시보건소가 직접 노인건강진단을 추진한다.

2024년 사업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어르신 중 짝수년도 출생자 약 1300명으로 검사비는 무료다. 

신청방법은 산본보건지소 방문보건팀(031-390-8980)으로 전화 예약 후 자세한 일정과 검사방법 안내에 따라 군포시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진결과 질환의심자는 의사의 검사소견에 따른 상담 및 산본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관리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경기도에서 노인건강진단을 시행하고 있는 3개 시 중 하나로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노인건강진단을 2023년 재시작했다. 이에 2024년 노인건강진단의 문을 활짝 열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해 사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군포시보건소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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