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의왕시는 해빙기를 앞두고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상하수도 시설물 안전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해빙기 기온변화에 따른 지반 약화로 발생하는 관로 파열, 맨홀 침하, 펌프 및 가압시설 이상 증상 발생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다양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시는 2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상하수도 시설물의 지반 및 구조물의 안전여부, 가압시설, 중계펌프 등의 정상 작동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기로 했다.
또 현장조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점검, 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신속한 후속조치 계획을 마련해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급수 및 배수의 불편함을 최소화함은 물론 의왕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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