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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홀몸어르신들 건강 밥상 제공

양주시, 홀몸어르신들 건강 밥상 제공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4.03.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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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으로 일반식 어려운 경우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양주시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일반식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치료식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건강 밥상 제공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지역맞춤형 틈새 돌봄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사업은 기존 복지제도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틈새 분야 서비스로 노인성 질환자, 당뇨환자 등 치료식 식단이 필요한 노인에게 저염, 저당 치료식 반찬을 직접 집으로 배달하고 건강 식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범사업이며 당뇨 고위험군 어르신 40명을 선정하여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당뇨병 관리가 쉽지 않은 홀몸어르신에게 치료식 및 건강 식단 제공, 혈당 체크 등 통합적이고 적극적인 관리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는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이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세밀하고 촘촘하게 홀몸어르신을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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