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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점검

성남시,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점검

  • 기자명 오인기 기자
  • 입력 2024.03.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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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ㆍ학원가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오인기 기자] 성남시는 개학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511곳을 지도ㆍ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99곳과 학원가 2곳 등 101곳에 있는 일반ㆍ휴게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 학교 매점, 무인 식품판매소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4명,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8개 반 17명의 민관 합동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반은 각 대상 업소를 찾아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과자, 빵, 음료, 분식 등 식품의 소비기한 경과여부, 무신고 영업, 성분명ㆍ함량 등 무표시 제품의 진열ㆍ판매여부, 위생 상태, 허위ㆍ과대광고 등을 들여다본다.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은 수거해 대장균 등 식품오염도 검사를 한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중에 따라 현장 시정조치, 행정처분, 반복 점검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이 학교 주변에서 부정ㆍ불량식품을 사먹는 일이 없도록 대상 업소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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