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안산시 단원구,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안산시 단원구,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 기자명 김성균 기자
  • 입력 2024.03.04 10:1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 통학로 위해요인 제거

안산시 단원구가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과 주요 통학로에 대한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를 벌이고 있다. 
안산시 단원구가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과 주요 통학로에 대한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를 벌이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조용대)는 새 학기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일원과 주요 통학로에 대한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하고 위해요인이 없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 및 민간정비인력, 옥외광고협회와 연계해 실시한다.

주요 정비지역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 학교환경보호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 등으로 노후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거나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학교 주변 펜스 등에 설치되거나 통행 및 시야를 방해하는 불법 현수막과 선정적인 전단ㆍ벽보 등이 정비 대상이다.

특히 옥외광고물법령 개정(2024년 1월)에 따라 정당현수막 설치 금지장소인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에 설치된 정당현수막을 중점 정비하고 중점 정비지역 밖이라도 학생이 경유하거나 통과해 안전관리가 필요한 상가 등 인접구역도 포함시켜 통학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통학로 주변의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