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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자살예방센터, 매월 자살 유족 자조모임 동행

안산시자살예방센터, 매월 자살 유족 자조모임 동행

  • 기자명 김성균 기자
  • 입력 2024.03.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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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주 목요일 진행 

자조모임 시 사용하는 이야기 카드. 
자조모임 시 사용하는 이야기 카드.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7일 오후 7시 상록수보건소에서 자살 유족 자조모임 ‘동행’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자살로 인해 가족, 친구, 동료 등을 잃은 유족은 고인의 사망과 관련해 다양하고 복잡한 심리적 고통과 일상생활의 변화를 겪게 된다, 

하지만 사회적 편견과 낙인을 우려해 고통과 슬픔을 표현하지 못하거나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에 센터에서는 △정신건강전문가와 1:1 상담 및 심리 지원 프로그램 △유족 캠프 △의료기관 치료비 지원 등 건강한 애도 단계를 밟을 수 있도록 하는 자살 유족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같은 아픔을 지닌 유족들이 모여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의 과정을 함께하며 구성원간 정서적 지지를 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자조모임 ‘동행’을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운영하고 있다. 

유족 자조모임 ‘동행’에 참여를 원하거나 유족 지원 서비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031-418-01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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