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는 4일부터 올해 상하수도사업소 내 상록수(水) 물 홍보관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 1층 별관에 위치한 상록수(水) 홍보관은 안산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업소 현황 및 상하수도 처리 과정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깨끗한 물의 비밀 △쌓아라! 정화대작전 △오염된 물 정화하기 △안산의 자랑 상록수(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홍보관은 지난해 상반기 내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당해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으며 겨울기간 휴관한 뒤 3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다. 

해설을 동반한 단체관람은 안산시 통합예약 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으며 개인은 운영시간 내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객에게는 관람 후 방명록만 작성해도 기념품이 제공된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록수(水) 홍보관 방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한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