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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도심 봄꽃 37만 본 식재

부천시 도심 봄꽃 37만 본 식재

  • 기자명 조진산 기자
  • 입력 2024.03.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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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의동 부천꽃양묘장서 100일간 6종 키워

부천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춘의동 부천꽃양묘장에서 100일 동안 팬지, 데이지 등 6종의 꽃을 키워왔다.
부천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춘의동 부천꽃양묘장에서 100일 동안 팬지, 데이지 등 6종의 꽃을 키워왔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부천시는 15일까지 도심 곳곳에 시민들의 일상에 활기찬 봄기운을 불어넣을 봄꽃 37만 본을 식재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른 봄부터 다채로운 봄꽃을 심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춘의동 시 양묘장에서 100일 동안 팬지, 데이지 등 6종의 꽃을 키워왔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행정개편으로 새롭게 문을 연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 3개 구청과 37개 동이 합심해 길주로, 경인로, 중동대로와 같은 큰 도로뿐만 아니라 골목길 곳곳에 4일부터 봄꽃을 심을 계획이다.

또 4월 중 계남고가교, 신흥고가교 등 13㎞의 도로변에 꽃걸이대를 조성해 ‘부천 봄꽃 관광주간’에는 시 전역에서 봄꽃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봄꽃을 시작으로 125만 본의 꽃을 자체 생산해 예산을 절감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및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직영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꽃묘는 올해 개화시기에 따라 세 번 분양하며 6월 중 2차 분양에는 베고니아 등 5종 32만 본, 9월 중 3차 분양에는 백일홍 등 5종 31만 본을 생산ㆍ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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