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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360° 어디나 돌봄 수행기관

동두천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360° 어디나 돌봄 수행기관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4.03.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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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돌봄 사업의 마중물 역할

2024년 360° 어디나 돌봄 ‘장애 돌봄 야간ㆍ휴일 프로그램 운영’ 수행기관에 선정된 동두천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2024년 360° 어디나 돌봄 ‘장애 돌봄 야간ㆍ휴일 프로그램 운영’ 수행기관에 선정된 동두천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센터장 김지욱)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2024년 360° 어디나 돌봄 ‘장애 돌봄 야간ㆍ휴일 프로그램 운영’ 수행기관에 선정되어 6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월30일 최중증 발달장애인 1500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도움 정도는 ‘일부 타인의 도움 필요’ 25.3%, ‘대부분 남의 도움 필요’ 30.8%, ‘전적으로 모든 일에 타인의 도움 필요’ 27.1% 등 83.2%가 돌봄 정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360° 어디나 돌봄 프로젝트 ‘행봄’은 ‘행복이 커지는 돌봄’이라는 뜻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동두천시 관내 돌봄 사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3년 동두천시 장애인 유형 및 장애정도별 등록 현황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635명이 동두천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적 578명, 자폐 57명 모두 심한 장애로 분류되어 돌봄 사업에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돌봄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욱 센터장은 “장애인 돌봄이 어려워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발달장애인에게 야간 및 주말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평생 돌봄에서 벗어나 장애가족에게 쉼과 여유를 줄 수 있는 사업이기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돌봄 사업의 마중물 역할 기회를 만들어주신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360° 어디나 돌봄 프로젝트 ‘행봄’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031-866-96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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