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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 ‘만안 역사ㆍ문화 지도’ 마무리

안양시 만안구, ‘만안 역사ㆍ문화 지도’ 마무리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4.03.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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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걸쳐 제작 배포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최광현)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만안 역사ㆍ문화 지도’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역사ㆍ문화 지도 제작은 지난해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만문누리’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1년여의 대장정 끝에 완성됐다. 만문누리는 ‘만안의 문화를 널리 누리게 하다’는 뜻을 담아 2022년 발족한 만안구 민간협의체이다.

지도는 만안구 일대의 역사ㆍ문화 거점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됐다. 지금의 안양1번가 자리에 있었던 구 행정타운을 비롯해 다양한 근현대 유적지들의 위치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의 QR코드를 통해 만안출장소가 만안구로 승격된 1992년 이전부터 운영해 온 ‘만년가게’ 목록도 확인할 수 있다.

지도는 안양시청 및 만안ㆍ동안구청 민원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배부 받을 수 있으며 만안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최병렬 만문누리 회장은 “만안 역사ㆍ문화 지도가 만안구를 널리 알리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문누리 협의체는 올해도 만년가게 지원ㆍ홍보 확대, 병목안 철길터 안내판 설치 등 만안구의 역사ㆍ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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