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진영 기자] 남양주시는 2월29일 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회장 조효숙, 이하 협의회)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 이하 복지관)이 지역 내 장애 영유아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홍지선 남양주부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 복지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 협약 내용에는 △발달지연 자녀의 양육자를 위한 심리 지원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이 포함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남양주시 발달 지연 영유아와 장애아동들이 차별 없는 보육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협의회와 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 복지가 점프-업 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며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로 향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효숙 협의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모두 같은 방향을 보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통합을 소망하며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장애 영유아 및 아동의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상길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장애 영유아 및 아동이 소중하고 존중받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협약기관과 적극 협력해 남양주시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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