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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예술회관, ‘텔 아비브 쳄버 앙상블’ 내한 공연

오산문화예술회관, ‘텔 아비브 쳄버 앙상블’ 내한 공연

  • 기자명 정성기 기자
  • 입력 2024.03.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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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0주년 맞아 초청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성기 기자] 2024년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클래식 실내악 앙상블 ‘텔 아비브 쳄버 앙상블’을 초청했다. 이번 초청공연은 전 세계 유명 공연장에 초청되었던 ‘텔 아비브 쳄버 앙상블’의 첫 번째 내한공연으로 기대감이 크다.

‘텔 아비브 쳄버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은 4월21일 오후 5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국제 콩쿠르에서 다수 수상한 에브게니 브락만(피아노), 어린 시절부터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온 세르게이 오스트로프스키(바이올린), 비올라 대가 마카엘 쿠겔을 사사한 드미트리 라투스(비올라), 모스크바 국립 그네신 음악 아카데미 수석 졸업 후 왕성한 활동과 교수로 재직 중인 펠릭스 네미로브스키(첼로)가 함께한다.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그리고 첼로 4중주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바로크 시대부터 낭만주의까지 음악사 변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모차르트 피아노 4중주 사단조 작품번호 478, 차이코프스키 그리운 곳의 추억 Op. 42-명상(Maditation)과 발레 ‘백조의 호수’ 중 러시아인의 춤 그리고 브람스 피아노 4중주 사단조 1번 작품번호 25를 연주한다.

공연 예매 및 문의는 전화(031-379-9999) 또는 홈페이지(www.osan.go.kr/arts),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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