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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군수協 제5차 회의 

경기도시장군수協 제5차 회의 

  • 기자명 오인기 기자
  • 입력 2024.02.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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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기업 인센티브 등 37개 안건 심의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오인기 기자]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성남시장)이 28일 오후 3시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민선8기 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3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결 안건은 △노후계획도시 분당 관련 이주단지 대책 마련(성남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경기도 분담비 30%→50% 이상 상향(성남시) △공공와이파이 회선 계약 시 다회선 요금 할인 건의(포천시) △데이터센터 설립 및 피해 방지 등에 대한 기준 마련(고양시) △수도권 ‘유턴기업’ 인센티브 일괄 허용(수원시) △시ㆍ군 종합평가 형평성 제고를 위한 평가 기준 개선(오산시) 등이다. 

해당 안건들은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필요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한다.

신상진 협의회장은 각 지자체가 건의한 안건 의결에 앞서 올해 경기도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민선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4차례의 정기회의(2022년 12월~2023년 9월) 때 제안한 안건들에 대한 처리결과도 짚어나갔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그동안 94건의 시·군 건의사항을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전달해 39건(41%)의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 이중 정당 현수막의 무분별한 설치를 제한하자는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개정(용인시)’은 올해 1월 시행됐다.

신상진 협의회장은 “경제 전망이 밝지 않아 각 시·군 지방 재정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시장·군수님의 노력으로 더 큰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회의 후 같은 자리에서 민선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언론인클럽과 ‘지속가능한 지방자치와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협의회와 언론인클럽은 △지방자치 발전에 관한 연구와 토론 △지역 언론발전에 관한 연구와 토론 △양 기관의 공동 사업 추진 등을 협력한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31개 기초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자치단체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1996년 6월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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