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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가로수 전정으로 봄맞이 준비

고양시 일산동구, 가로수 전정으로 봄맞이 준비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4.02.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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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기 전 버즘나무 중심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가로수 전정사업을 실시한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가로수 전정사업을 실시한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가로수 전정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로수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효과 완화, 생물다양성 증진 등 도시에서 많은 순기능을 하고 있다. 다만 가로수의 과도한 성장으로 교통표지판, 신호등, 가로등 가림 등으로 인해 도로변 안전사고를 발생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번 사업의 주요 전정수종은 버즘나무로 1년에 새로 자라는 가지 길이가 1~2m인 생장속도가 빠른 나무(속성수)이다. 환경정화 효과가 우수하고 공해를 입지 않고 잘 견디는 성질(내공해성)로 도로와 같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살지만 넓은 수관 폭으로 주택인접지에서는 강풍, 호우 시 건축물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가로수 전정을 통해 녹음기가 오기 전 주민 불편을 사전에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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