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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파주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4.02.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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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ㆍ물류비 등 6억4200만원 규모

2023 두바이 화장품 전시회 파주관.
2023 두바이 화장품 전시회 파주관.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현지의 시장성과 수출 의지가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구매자 발굴ㆍ연계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6억4200만원이며 지원 대상은 관내 공장등록을 하고 지방세ㆍ세외수입을 완납한 156개 업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외 진출 준비 단계부터 수출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해외 유명 전시회에 ‘파주관’을 운영해 참가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 임차비용 등을 지원하는 ‘해외 전시회 단체관 참가 지원’ △마케팅, 상담비용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 △수출통관ㆍ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 공공조달시장(G-PASS)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외 조달등록 지원’ △대금 미회수 시 손실보상을 위해 무역보험(보증)료를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무역보험료 지원’ 등이 있다.

시는 지난해 수요가 많았던 수출물류비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 사업에 대한 사업비를 증액해 많은 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 대비 두 배 증가한 50개사(수출물류비 지원 20개사, 글로벌 마케팅 지원 30개사)가 지원 대상이다.

모집 공고는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 또는 이지비즈 누리집(www.egbiz.or.kr)에 연중 수시로 게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031-940-453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파주시는 그간 생생 현장 기업인 이동시장실과 찾아가는 중소기업 시책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필요를 적극 수용해 관련 예산을 증액 편성했으며 수출기업의 역량에 맞게 단계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 시책을 발굴해 실질적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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