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 상록구 이동 행복마을관리소는 3월부터 출생신고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출산 축하 선물로 무드등을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 시대를 맞으며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이동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이 아크릴판을 사용해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무드등을 제작했다.
이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작년 5월 개소한 이래 공구대여·환경정비 및 방충망 교체 등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외에도 누구나 쉬어가는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 온기 나눔 공유냉장고 운영, 취약계층 스마트폰 기초 배움 및 생활교육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제공하고 있다.
최미연 이동장(이동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우리 동네 행복지킴이로서 활발히 활동해 준 결과 이동이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로 변화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필요한 지역 특색사업을 발굴하여 행복한 이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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