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진영 기자] 구리시는 관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1만1870개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3월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시는 각 시설물의 망실 및 훼손 유무, 시설의 시인성 확보 및 위치 등과 같은 설치 상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제조사 개시 후 매주 결과를 확인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 즉시 철거 및 보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일제조사가 마무리되는 8월 말 이후에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조치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해서 정비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언제든지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주소정보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031-550-25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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