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소방서(서장 이상태)는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병원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관내 문산읍 소재 예담요양병원은 총 105명의 환자가 입원하고 있는 의료시설로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높은 소방 대상물에 해당되며 관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컨설팅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요양병원 화재예방 및 안전 컨설팅 △피난약자 동선 점검 및 피난계획 △소방시설 관리 상태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요양병원 특성상 화재 시 피난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관계인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지속적인 점검 및 교육을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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