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포천시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군내면 직두1리 체육공원 옆 공터에서 폐농약용기 집중 수거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폐농약용기 수거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농촌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활동으로 현장에는 군내면 이장협의회(회장 유해원)와 총 22개 마을 주민이 참여해 군내면 관내 농경지에 방치된 약 1톤의 폐농약용기를 수거했다.
안광호 군내면장은 “군내면의 농촌 환경개선을 위해 참여해 주신 22개 마을 이장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폐농약용기를 수거해 환경을 보호하고 청결한 군내면을 만들게 돼 뿌듯하다. 이러한 노력이 올해 군내면 농작물 풍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수거된 폐농약용기를 바탕으로 수거보상금을 지급한다. 지급 단가는 농약플라스틱 1600원/㎏, 농약봉지 3680원/㎏으로 농가 및 마을에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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