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진영 기자]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는 권역별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건강 프로그램은 교육센터가 화도읍에 소재하고 있어 거리상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와부읍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매월 첫째ㆍ둘째 주 목요일에 고혈압, 당뇨병 교육을 운영하며 3월부터는 다산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셋째ㆍ넷째 주 목요일에 고혈압, 당뇨병 교육을 진행한다. 

별내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남읍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매주 수요일에 고혈압, 당뇨병 교육과 균형 잡힌 식사 관리, 건강한 발 관리, 운동 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8주간 이뤄진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시민들이 혈압ㆍ혈당과 체성분, 당화혈색소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혈관과 체성분을 바로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합병증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안내 및 참여를 원하는 경우 와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590-2751), 다산건강생활지원센터(031-590-8584),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031-590-8189),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031-590-85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