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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삼송도서관, ‘멈춤이 있는 길’ 상시 전시

고양시 삼송도서관, ‘멈춤이 있는 길’ 상시 전시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4.02.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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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공간 활용해 조성한 곳

고양시 삼송도서관이 도서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에서 전시 프로그램 ‘멈춤이 있는 길’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 삼송도서관이 도서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에서 전시 프로그램 ‘멈춤이 있는 길’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고양특례시 삼송도서관은 도서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에서 전시 프로그램 ‘멈춤이 있는 길’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민들은 삼송도서관 내 2ㆍ3층 복도를 활용해 마련한 전시공간에서 연중 다른 시민들의 재능기부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삼송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많은 이용자들이 오가는 도서관 내 공간을 전시공간으로 꾸밈으로써 시민들에게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전시 중인 △이계진(고양시민, 재능기부자)의 ‘책 친구’(2~3월)를 시작으로 향후 △캘리그라피 전시 ‘어느 날 책이 나에게 말했다’(4~5월) △삼송2동 주민자치회와의 협력으로 이루어질 시화전(6~7월) △시민참여 전시 ‘나누고 싶은 문장’(가제, 8~9월) △프로그램 결과물 전시 ‘2024년 삼송도서관 엿보기’(가제, 10~12월)가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본 전시는 시민참여의 성격을 띠고 있다”며 “시민들이 재능기부, 전시 콘텐츠 공모 등을 통해 능동적으로 직접 참여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니라고 말했다. 

이어 “책과 관련된 작품 전시로 지역 독서문화를 장려하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확대하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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