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황주헌 기자] 인천 중구가 올해 노후 공동주택 개선을 위해 총 5억1600만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2024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의 유지ㆍ보수 비용을 지원해 구민들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뒀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원도심ㆍ영종지역을 포함한 총 113개 단지의 신청 접수 건 중 개선이 시급한 62개 단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단지에는 개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총 5억1600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개선 사업 종류는 △옥상 방수ㆍ외벽 도장ㆍ담장 보수 등 안전성 확보 및 생활 불편 해소 사업, △놀이터 보수ㆍ주민공동시설 보수 등 어린이 안전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이다.
구는 내달부터 단지별로 공사에 착수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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