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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일산병원ㆍ국립암센터 둘러봐

이동환 고양시장, 일산병원ㆍ국립암센터 둘러봐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4.02.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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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 최소화 당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의료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의료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3일 시 관내 의료기관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국립암센터를 찾은 이동환 시장은 의료진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하며 병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쾌차를 기원하고 의료체계 정상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응급ㆍ필수 의료체계는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최후 방어선’”이라며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특례시는 국립암센터, 일산병원을 포함해 6개의 대형 병원이 집적해 있어 전국 시ㆍ도 가운데 가장 독보적인 의료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그만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도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비상대책단 가동과 함께 전문의 24시간 당직근무 등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한 일산병원에서는 “누구보다 발 빠르게 대응해 주신 덕분에 우리 시민들이 불안과 걱정을 덜 수 있었다”며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업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국립암센터에서는 수술이 미뤄진다거나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환자들을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치료에 힘쓰고 계신 의료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생명과 직결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시는 최근 의료계 파업과 관련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진료체계 이용방법을 안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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